'연비왕' 르노삼성 QM3 4만대 팔렸다

입력 2015-12-16 18:06  

[ 김순신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3(사진) 판매량이 출시 2년 만에 4만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은 2013년 12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QM3가 지난 15일까지 4만1651대 팔렸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스페인에서 전량 생산하는 QM3를 한국으로 수입하고 있다. 수입차 가운데 단일차종으로 4만대 넘게 팔린 차는 QM3가 유일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경쟁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연료효율이 QM3의 인기 비결”이라며 “모델별로 글로벌 생산 분업화에 성공한 것이 경쟁력을 확보한 주 요인”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QM3를 낮은 가격에 국내에 공급하는 대신 상위 모델 닛산 로그를 생산해 북미시장으로 수출한다.

르노삼성은 유로6 엔진을 장착한 ‘2016년형 QM3’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동급 최고 연비(L당 17.7㎞)는 물론 오토 스톱앤드스타트 시스템 등을 도입해 성능을 개선했다”며 “QM3를 현금으로 사면 취득·등록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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